신체에서 아연(zinc)의 역할은 매우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도 아연은 면역기능을 향상시키고, 치유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건강한 뼈의 형성에 필요합니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이와 대등한 필수적인 아연의 역할로는 수 백 가지 효소의 구성을 돕고, 유전자 전사(gene transcription) 및 RNA와 DNA대사를 보조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아연은 뇌, 신장, 근육, 간 및 뼈조직에 존재합니다. 하지만 아연은 눈과 남성의 전립선(prostate gland)에 가장 많이 존재합니다. 전립선 내에는 다른 연부조직(soft tissues)에 비해 10배나 많은 아연이 존재합니다. 아연은 정상적인 전립선의 기능에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연은 산화적스트레스로부터 세포조직을 보호하고 DNA의 수리를 돕는데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아연결핍은 산화적스트레스와 DNA의 손상을 증가시킵니다. 암화된 전립선조직에는 정상조직에 비해 아연수치가 현저하게 감소한다는 것이 확실해졌으며, 그러므로 전립선암 세포는 높은 수치의 아연축적이 불가능합니다. 전립선은 대량의 시트레이트(citrate:구연산)을 생산하고 분비하는 독특한 기관입니다. 시트레이트와 철분(iron)은 모든 기관의 대사에 필수적이며, …
전립선 비대증이나 전립선 상피내종양(prostatic intraepithelial neoplasia), 전립선염, 전립선암 같은 전립선질환은 안드로겐(androgen: 남성호르몬)과 유전적 소인이 주된 관련요인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일 남성들이 충분히 오래동안 생존한다면 누구나 전립선질환이 발병할 것입니다. 전립선암은 다른 종류의 암에 비해 약간 특이합니다. 전립선암은 95% 이상이 선조직(glandular tissue)에서 발생하는 선암(adenocarcinoma)입니다. 일반적으로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같은 남성호르몬이 전립선암 발병에 관여하는 요인으로 여깁니다. 우리는 테스토스테론이 전립선 증식을 촉진한다고 알고 있지만, 그러나 근래 여러 연구보고들은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보다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estrogen)에 노출되는 것이 남성의 전립선암에 대한 감수성(susceptibility)에 더 영향을 끼친다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남성들도 뼈 손실방지 및 성기능을 위해서 아주 소량의 에스트로겐(여성 성호르몬)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소량의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은 남성에서도 역시 생산됩니다. 프로게스테론은 임신을 촉진하는 역할로 인해 유명해진 여성호르몬입니다. 그러나 천연 프로게스테론은 여성의 건강에 중요한 만큼 남성의 건강에도 역시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이유는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남성과 프로게스테론에 관한한, 프로게스테론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estrogen) 과잉으로부터 남성을 보호해줍니다. 여성처럼 남성 역시 에스트로겐이 과잉될 …
우리의 입 안에는 구강박테리아가 가득하며, 이들 대부분(99%)은 해롭지 않습니다. 유익균(Beneficial Helpful Bacteria) 또는 친화적 박테리아(Friendly Bacteria) 또는 프로바이오틱 박테리아(Probiotic Bacteria) 또는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또는 오랄 프로바이오틱스(Oral Probiotics)는 숙주 유기체(host organism)에 유익한 도움을 주는 생체친화적인 살아있는 미생물입니다. 사실은 대부분의 박테리아들이 건강을 좋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필수적이기도 합니다. 입에서부터 항문에 이르기까지 이들 미생물체는 음식물을 분해, 소화시켜 영양소 및 흡수가능한 식이섬유로 만들어 주고, 비타민을 합성하며, 독소를 분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이들 유익균은 면역계가 활발한 면역반응을 일으키도록 도와줍니다.
건강한 구강 내에는 여러 다른 종류의 박테리아들이 자연적인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 자연적인 균형은 해로운 박테리아가 너무 강해지거나 또는 균형을 깨뜨리고 과잉번식하지 않도록 지켜줍니다. 박테리아는 소위 바이오필름(biofilms)이라고 하는 생체막을 이루고 함께 모여 삽니다. 대부분 사람들의 건강한 바이오필름은 해로운 박테리아를 막아주기 때문에 인체는 이들과 공생하는 법을 익힙니다. 구강내 박테리아는 절대로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그러나 칫솔질과 치실을 사용하면 …
